카메라에 담긴 상징적인 순간들
달타냥 | 조회 427 | 2014-08-24 05:00


17살 소녀 Jan Rose Kasmir가 펜타곤 외곽에서
열린 반전 시위 도중 방위군의 총검에
꽃을 꽂아주고 있다. 1967년




호기심 많은 아파가니스탄 소녀가
미군의 손을 잡고 서 있다.




폭으로 물이 범람하는 가운데
개를 구출 중인 필리핀 소년.




남북 이산가족 상봉 당시,
짧았던 만남을 뒤로 한 채 형제를
떠나보내고 있는 노인.

이게 우리 생애 마지막 만남이리라...




호랑이와 식사를 나누는 태국 수도승.




전장에서 아이를 구출해
급히 다리를 건너는 기자. 1936년




장난감 버스와 함께
횡단보도를 건너는 런던의 꼬마




고양이를 사로잡아 버린
소년의 피리 솜씨.




노년의 행복한 커플




소방대 중대장 Donald Spindler가
인디애나에서 발생한 화재에서
6살 Aaliyah Frazier를 구출하고 있다.




천안문 광장에서
민주화 운동에 참여 중인 남성. 1989년




백인들의 반흑인 시위에서
KKK단 복장을 한 꼬마가 흑인 경찰에게
다가와 방패를 만져보고 있다. 1992년




60년도 더 지나서 남편과 재회하게 된
Clara Gantt(94세).

그녀의 남편 Joseph Grantt 병장은
한국전쟁 도중 실종되어 지난 2013년 12월에
비로소 고국으로 돌아올 수 있었다.




바게트 빵을 들고 집으로 향하는 소년.
작은 기쁨, 가벼운 걸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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