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스 쩌는 엄마
달타냥 | 조회 333 | 2019-03-03 09:00



서울-샌프란시스코행 비행기에서 한 아이엄마가 4달 된 아기가 비행기에서 시끄럽게 울 경우를 대비해서 

200개가 넘는 선물주머니를 승객들에게 나눠줌



- 편지 내용 -


안녕하세요 저는 준우라고 하고 4달되었어요.

오늘 이모를 뵈러 엄마와 할머니와 함께 미국에 가요.

제 인생 첫 비행이라 조금 긴장되고 무서워서 울거나 시끄럽게 할 수도 있어요.

장담 드릴 수 없지만 조용히 가도록 노력할게요.

실례 좀 하겠습니다.

그래서 제 엄마가 조그만 선물 주머니를 준비했어요!

사탕 몇 개와 귀마개가 들어있어요.

저 때문에 시끄러워지게 되면 사용해주세요.

좋은 여행 되세요.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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