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포의 제2외국어
달타냥 | 조회 376 | 2019-05-28 14:00



첫 수업(35년 전)에 왜 러시아어를 선택했는지를 설명해야 했는데, 

"제3차 세계 대전이 발발했을 때 미국이 이겨도 소련이 이겨도 괜찮을 것 같아서요"

라고 말했던 친구에게 선생님께서 

"그런 사람은 스파이 용의자가 되어 가장 먼저 처형 당합니다"

라고 말씀하신 것이 가장 즐거운 추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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