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방송에 나온 홋카이도 일반인 여성(26세).
오빠이자 남편(36세)은 여성의 아버지가 재혼했을 당시의 의붓 자식으로 혈연관계는 없었으며
첫 만남 이후 11년 동안은 흔한 보통 남매처럼 지냈다고 한다.
두 사람의 관계에 변화가 온 것은 여동생이 21세가 된 어느 날 오빠가 "뽀뽀해도 돼?"라고 물은 시점.
그 후 결혼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 부모에게 털어놨는데 돌아온 반응은
"지금처럼 함께 산다면 괜찮치 않을까?"라며 의외로 순순히 받아들여졌다고.
호칭은 예나 지금이나 "오빠"
또한 진행자가 "오빠 → 연인"으로의 전환은 어떤 느낌이었는지 묻자
"뭔가 대단한 기분이었다"라고 기쁜 듯이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