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발치

몸통 아래로 길게 늘어진 3개의 다리로 심해 바닥에 고정되어 서있는데

한 번 자리를 잡으면 심할 경우 그 자리에서 평생 움직이지 않고

자기에게 다가오는 먹이만 잡아먹고 산다

자웅동체이기에 짝을 만나면 서로 암컷 혹은 수컷 역할을 해 번식하지만

짝을 만나지 못하면 자가생식하여 번식한다

해류가 불안정해져서 넘어지게 되면

다시 일어날 수가 없어 그대로 굶어죽는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