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 최고 갑부의 운전수
달타냥 | 조회 520 | 2014-11-23 13:00

홍콩 최고 갑부인 이가성 회장의 운전수는
30여년간 그의 차를 몰다가 마침내 떠날 때가 되었다.
 
이가성 회장은 운전수의 노고를 위로하고
노년을 편히 보내게 하기 위해, 200만위엔의 수표를 건냈다.
 
그랬더니, 운전수는 필요없다고 사양하며,
"저도 이천만위엔 정도는 모아 놓았습니다." 하더란다.
 
이가성 회장은 기이하게 여겨 물었다.
"월급이 5~6천위엔 밖에 안되었는데,
어떻게 그렇게 거액의 돈을 저축해 놓았지?"
 
운전수는 "제가 차를 몰때, 회장님이 뒷자리에서 전화하는 것을 듣고,
땅 사실때마다 저도 조금씩 사놓았구요,
주식을 살때, 저도 따라서 약간씩 구입해 놓아,
지금 자산이 이천만위엔 이상에 이르고 있어요!"
 
인생에 누구를 만났느냐는 어쩌면
한 사람의 인생을 좌우할 수도 있다.
 
파리의 뒤를 쫓으면 변소 주위만 돌아다닐 것이고,
꿀벌의 뒤를 쫓으면 꽃밭을 함께 노닐게 될 것이다.

물론, 사람만 잘 만난다고 잘 되는 것은 아니다.
기회를 잘 붙잡아야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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