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폭들도 무서워 한다는 곳
달타냥 | 조회 640 | 2014-09-02 04:00


조폭 즉 조직폭력배들은
시내 이곳저곳의 시장에서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다.

세금을 받는 등
여기저기서 횡포를 부리는
조직폭력배들을 막을 방법이
없어 보인다.

하지만, 마장동 축산물 시장은
그들의 영향권 밖이다.

1982년 보호비를 요구하던
조직폭력배들은 마장동 축산물시장의
상인들 칼에 사망하는 등
보호비와 세금을 요구하다
사망하는 경우가 역사적으로
수십 번이나 있어왔다.

조직폭력배보다 칼 다루는 솜씨가 뛰어난
축산물시장 상인들을 건들 수가
없었던 것이다.

1982년 당시 조직폭력배가 12cm 단검을 들고
상인을 위협하자. 상인은 태연히
"돼지 멱따는 소리 들어봤나?"
라고 말하며 조직폭력배의 복부에
칼을 꽂았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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