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세기 빅브라더
달타냥 | 조회 171 | 2014-01-13 18:17







20세기 컴퓨터 기술을 이끌던 IBM을 가리켜 빅브라더(Big Brother)라 칭했습니다.
IBM이 만든 기술 위에서 IBM에게 통제 받는 삶을 산다는 의미였죠.

하지만 21세기 빅브라더의 자리는 구글의 자리인거 같네요.
구글 검색, 안드로이드 폰, 크롬 브라우저, 지메일..

아마 IT관련 업무를 보시는 분들은 여기에 더해 구글 드라이브, 웹 로그, 웹마스터 도구 등
구글 기술에 더 많이 종속된 상태일 겁니다.


애플은 1984년에 매킨토시를 발표하면서 IBM을 겨냥한 빅브라더 광고를 공개합니다.
광고 내용은 간단합니다. 우린 빅브라더인 IBM에게 통제 받고 있으니
망치로 때려부숴야 한다는 것이죠.




윈도우95 발표와 함께 시작된 MS의 전성기는 대단했습니다. 주가 총액으로 세계 신기록을
세우기도 했고, IBM, 애플, 넷스케이프 등의 경쟁사를 모두 제압해 버리죠.


애플은 아이맥, 아이팟, 아이폰, 아이패드 등의 연속된 성공으로 오랜 경쟁자인
MS를 끌어내리고 새로운 빅브라더 자리에 오릅니다.



이번엔 구글 차례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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