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금 446억짜리 불법 건축물
달타냥 | 조회 494 | 2018-11-03 07:00



천재 건축가 안토니오 가우디가 설계한 스페인 바르셀로나의 대성당.

1882년 착공한 후로 현재까지 136년간 계속 건축되고 있으며, 가우디는 이 성당의 건축기간을 200년으로 예상했다.

하지만 건축기술의 발달로 가우디 사망 100주기인 2026년에 완공될 예정.

그런데 이 성당이 착공될 당시 가우디는 구청의 권고에도 행정 절차를 밟지 않아서 현재까지 무허가인 상태였고,

이에 136년간의 벌금으로서 시 당국에 한화로 446억원 가량을 지불하고 건축 승인을 받을 수 있었다.

참고로 사그라다 파밀리아는 유네스코 세계 문화유산으로 등재되어 있으며,

연간 입장객이 약 450만명에 매년 652억원의 입장료 수익을 벌어들이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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