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형래 어록
달타냥 | 조회 755 | 2015-03-10 00:00


"투캅스 3 같은 경우 이건 뭐 애들 장난도 아니고… 강원도의 힘? 어휴."

"한국 시장은 넣지도 않았어. 한국에서 개봉하기 너무 안 좋아."

"난 내 영화에 절대 우리나라 영화라는 걸 티내지 않아. 사람들이 이게 한국 영화라는 걸 몰라."

"우리나라 평론가 중에 유지나라고 있지? 난 그 여자 또라이라고 보는데."

"못 하기 때문에 안 하는 것이 아니라 안 하기 때문에 못 하는 것이다."

"일본의 키타노 타케시도 TV에 나와서는 나처럼 파리, 모기 복장하고 별짓을 다하다가 영화 만들면 그건 그대로 인정해주고 왜 또, 미스터 빈 같은 사람이나 찰리 채플린 같은 사람은 작가 대접을 해주면서 왜 내가 뭘 한다고 하면 비웃기부터 하는지 참 이해하기 힘들어요."

"용가리가 우리나라에서는 성공하지 못했다지만 미국 비디오 렌탈 시장에서는 좋은 성적을 거뒀으며 케이블의 SF채널에도 팔렸다."

"난 일본 영화 안 봐. 이건 내 생각인데, 일본 영화는 사실 별거 아냐."

"3D 애니메이션도 있고, 픽사에서 진행하는 영환데 픽사에서 나온 영화하고 지금 테스트 해 놓은 퀄리티하고 비교해 보시면 비교가 안될 정도로 퀄리티가 좋죠."

"나는 "You can do it?"이라고 물었을 때에 "No."라고 대답하면 해고했다."

"미국 메이저(배급사)들은 전부 이 영화(디 워)에 스탠드바이(기다리는 상태)야. 12월에 미국 5000개 극장에서 개봉하는 게 목표야."

"디 워로 미국 박스오피스 1위를 하고 세계적으로 80억 달러(약 8조 원)를 벌어들여 전 직원에게 30억 원씩 쫙 나눠주겠다."

"시나리오를 직접 쓴 데다 CGI(컴퓨터 가공 영상)가 머릿속에 다 들어가 있어서 그렇게 했더니 아홉 달 걸릴 작업을 열흘 만에 끝냈다."

"좋은 시나리오에서 좋은 영화가 나온다는 말에 동의할 수 없다. 전문 시나리오 작가 이야기를 꺼내면 그런 작가있으면 데려와 보라고 한다. 감독 욕심 내지 말고 제작자로 남는 것이 어떠냐고 물어보면 그런 감독 있으면 데려와 보라고 한다."

"반지의 제왕? 그건 애들 장난이지. 반지의 제왕은 들판에서 찍었지만, 우리는 LA 한복판에서 찍었다."

"반지의 제왕? 내가 봐도 재미없어. CG(컴퓨터 그래픽)냄새 팍팍 나. 반지의 제왕은 이거(디 워)랑 게임이 안 돼."

"미국의 빌 게이츠처럼 나라가 발전하기 위해서는 분명 나같은 영웅이 필요하지 않나.'

"돈 안 되는 칸은 안 갈 거야. 영화제에서 상을 받는 것도 좋지만 세계적으로 영화 배급하는 게 더 좋지 않나."

"누가 뭐래도 "영화는 짬밥"이야. 많이 오래 해본 사람이 잘 하는게 당연하지."

"내 목표는 앞으로 5년 안에 스필버그 잡는 것 뿐이야. 물론 '상업영화' 쪽에서지."

"'D-WAR'의 주인공 목소리 연기는 나탈리 포트만이나 동급의 여배우가 맡을 것."

"황금섬(Golden Island)이라고 3D 애니메인션 만들어. 토이스토리(Toy Story)랑 맞장 뜰 거야."

"스토리는 뭐 우리나라 소재기 때문에 스토리라는 것은 이무기가 용이 되는 과정이 스토리예요. 가장 잘 된 스토리 영화가 어떻게 보면 제가 반문하고 싶어요. 과연 메이져가 만든 영화들은 참 훌륭한 스토리냐."

"전문 시나리오 작가들의 손을 거쳤어. 많이 다듬었어. 드라마가 취약하다는 얘기는 나오지 않을 거야, 이제."

"3억 4천만 달러를 들인 스파이더맨3를 미국에서 봤다. 스파이더맨이 쫙 날라가고, 건물 부서지고, 미국 국기 앞에서 시커먼 스파이더맨이 쫙 하고, 재미가 너무 없더라. 갑자기 춤을 추다가, 갑자기 돌았다가, 애가 왔다 갔다 하더라. 또 갑자기 여자한테 갔다가, 또 음식 만들 때 집에 갔다가, 스토리 연결이 도저히 되지 않더라."

"킹콩 영화를 보면서 한 시간동안 킹콩이 안 나와서 킹콩 영화가 아닌 줄 알고 다른 데에 갔었어요. 반지의 제왕같은 거 보면 아직도 무슨 내용인지 잘 모르겠어요. 쥬라기 공원도 모기가 피를 빨아서 공룡을 만들었다는 것만 던져주고 일제히 공룡만 쫓아다니고 도망만 다니다가 끝나잖아요. 인디펜던스 데이도 외계인이 와, 부셔, 물리쳐, 그리고 끝이야. 그런데 왜 내 것만 가지고 그래요?"

"영화 한 편이 잘 되면 중소 기업 45,000개를 살릴 수 있다."

"눈물 흘려서 할 수 있다면 다음에는 대성통곡 마케팅이라도 하겠다. 한국에서 이런 영화 봐서는 안 된다고 아우성치는 바람에 200만~300만 관객을 놓쳤다. 그러지 않았으면 1000만 명 돌파했을 것이다."

"괴물이 날아오는데 괴물… 뭔가 처단해야지. 아니, 총으로 쏴야지 괴물 나오면 귀싸대기를 때립니까? 맨손으로? 귀싸대기를 때려요, 괴물을?"

"타이타닉도 쓰리디로 변환해서 전세계에 엄청난 흥행했지 않았습니까?"

"미스터 빈도 상태 안 좋았잖아요. 저도 상태 안 좋지만, 미스터 빈(로언 앳킨슨)이랑 저 둘이서 서부시대를 배경으로 황야의 무법자로 나오는 영화는 미국에서 먼저 제안이 왔다."

"어벤져스2 서울 촬영 현장을 직접 보니 예전 LA 시내에서 탱크를 가지고 '디 워'를 찍던 생각이 나서 감개무량하다. '어벤져스' 못지않게 '디 워2'도 잘 찍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사실 어떻게 보면 그런 걸 제작해야만 다시 좋은 일에 10배 이상 공헌할 수 있는 거죠. 제가 직장 다니고 장사해서 보답할 수 없잖습니까. 저 같은 경우는 제안이 많이 들어와요. 외국 자본들도 많이 연락 오고. 그래서 그런 자본 가지고…."

"염두에 둔 A급 배우가 있다. 100억 투자 1000억 돼서 돌아올 것."

"그 많은 스탭들을 계속 몇 년씩 돈을 주다 보니까 돈을 벌 수 없는 구조예요"

"한국 영화이지만 세계 시장으로 갈려고 하다보니까 SF 장르 밖에 없는 거예요. 세계적인 배우도 없고, 세계적인 시나리오도 없고. 그러다보니까 몬스터만이 세계 시장에 통할 수 있거든요. 미국 같은 경우엔 ET다, 쥬라기공원이다, 고질라다, 트랜스포머다, 킹콩이다. 괴수 영화는 남녀 누구나 통하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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